지름일기

[주변기기]저렴한 블루투스 헤드셋 BTR-1000

그남자 2006. 8. 6. 21:12

블루투스 핸즈프리와 스테레오 출력이 지원되는 헤드셋을 엄청 싸게 구입했다.

원래 LG 핸드폰의 악세서리로 나온건데 폰이 잘 안팔리는 덕분에 옥션에서 3개를 공동

구매해서 직원들과 나눠 가졌다.


가격은 무려 3만원이 안되는 가격에... ㅋㅋㅋ


게다가 꽤 성능 좋은 이이폰까지 들어 있으니  이어폰 가격만 뽑아봐도 거의 거져다



흑백 액정과 방향키 이 방향키로 음량을 조절할 수 있고 블루투스 스트리밍으로 MP3를 들을땐

곡을 이동할 수 있다. 윈도우의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잘 작동한다.


측면에는 홀드키와 전화를 받거나 끊을 수 있는 버튼이 있으며 음악을 들을시에는 재생과 일시정지 버튼으로

쓰인다. 참 기대도 안했는데 전화벨이 울리면 발신자 전화번호도 뜨고  음악을 듣는중에 전화가 온다면

자동으로 전화로 넘어갔다가 통화가 끝나면 다시 음악이 나온다


이어폰 단자 부분. B&O의 A8을 꼽아 음악을 들어봤는데 생각보다 음질은 괜찮았다.




번들로 들어 있는 이어폰. 목에 걸 수 있는 펜던트 타입인데 음질이 꽤 괜찮다


블루투스 헤드셋 본체와 연결할 수 있는 고리인데 나사식으로 돌려서 분리 할 수 있으며 끝의 고리부분은

여분으로 하나를 더 준다. (생각보다 친절한 LG다^^)


충전용 아답터인데 개인적으로는 아답터방식이 마음에 안든다. 흔한 USB 충전방식이면 참 좋을 듯 한데 원래

전화 전용 헤드셋이 컨셉이라 그런지 어뎁터 방식을 쓰는듯....

참 충전시에는 사용이 안된다. 이런....




가격대 성능비 최고이고 PC동글이나 블루투스 내장 노트북, 삼성핸드폰등 블루투스 호환성도 아주 좋다

거기다 더 욕심을 낸다면 옷이나 가방에 붙일 수 있는 클립이 달려 있다면 좋았을듯 싶은데..


 2006/03/30 구입